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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시장이 커지면서 SNS 애플리케이션도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만 해도 수만 개라는 얘기가 있죠. 지금 소개하는 애플리케이션은 대형 SNS 이용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Crossing Service Application이라고 하면 될까요?

Sociagami는 Myspace나 Facebook에서 읽은 메시지를 한 곳에서 컴퓨터로 다운 받을 수 있도록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Twitter 계정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Sociagami로 메시지를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사진들도 브라우징할 수 있고, 메시지나 월 포스트를 보내거나 받을 수도 있습니다. 친구의 요청을 관리할 수도 있으며, 새로운 친구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더욱 매력적인 것은 MySpace나 Facebook에 로그인 하지 않고도 이 같은 정보를 얻어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 개의 SNS에 직접 접속해서 별도로 메시지를 확인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된 것이죠.

대략적인 기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친구 목록 전부를 볼 수 있다.

2. 댓글이나 Wall post를 볼 수 있다.

3. 친구들의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4. 메시지를 보내고 받을 수 있다

5. 친구 맺기 요청을 수락할 수도 있고 거절할 수도 있다.

6.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

7. 친구를 브라우징 할 수 있다.

크로스오버형 애플리케이션은 출현 그 자체만으로도 주목을 받습니다. 이곳저곳으로 옮겨다니며 관리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기 때문이죠. 동선도 훨씬 짧아집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례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 일까요? 중복 사용자가 적기 때문일까요? 한 개의 서비스가 가져다주는 종합적 만족감을 크로스오버형 애플리케이션에서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한 개의 사이트는 다양한 서비스들의 조합입니다. 이 조합은 개별적으로도 매력적일 수 있지만, 집적될 때 더 많은 만족도를 창출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예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스프링노트처럼 multi-blog 관리 기능에 다양한 부가 기능이 첨부돼 있다면 또 다른 상황과 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봅니다. 크로스 오버 그 이상의 새로운 서비스가 덧붙여져야 한다는 조건이 만족된다면 말이죠.

제작 환경 자체에도 장애가 있습니다. 한국의 표준화의 황무지라는 걸 절감할 때가 많습니다. 이 같은 서비스가 탄생하려면 ‘표준’에 대한 이해와 실제적 천착(서비스 적용)이 중요한데, 한국에선 제법 지난해보입니다.

만 약, Cyworld와 플레이톡, 미투데이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온다면 사용하시겠습니까? 다음 카페와 네이버 카페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툴이 나온다면 사용하시겠습니까? 어떤 전제조건이 충족되면 사용에 응하시겠습니까?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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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ory.kr BlogIcon 머쉬룸M 2008.04.13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아직 저에게는 좀 어려운..ㅠ
    열심 공부를 해야 겠습니다...ㅠ
    근데 질문? 카페나 블로그 방문자 아이디를 알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
    그런 시스템서비스는 불가능 한가요?
    가끔은 방문자 분들이 어떤분들이 방문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구글의 Open Social이 SNS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Myspace는 API 개발에 참여하기로 했죠. 머독의 계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Myspace와 구글은 비교적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왔고 광고 부문에서 일정 정도 협력해온 전례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둘 간의 협업이 그렇게 낯설지만은 않네요. 일단 SNS 업계 1위 업체가 참여하면서 SNS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업계 2위인 Facebook은 잠잠합니다. 별로 두려움을 느끼는 기색도 없습니다. 왜일까요? MS라는 든든한 후원자 때문일까요? 경쟁의식 때문일까요?


Read/WriteWeb의 Josh Catone은 이렇게 합니다.


“SN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은 API가 아니다. 사람이다.”

사용자들이 SNS에 가입하고 열광하는 것은 그곳에 사람이 있기 때문이지, 영화의 등급이나 매기기 위해 가입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곳에 가면 같은 관심사를 지닌 친구들이 있고, 정보도 교류할 수 있으며, 각종 자료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자체가 매력인 것이죠. 즉 “친구가 거기에 있기 때문에 SNS로 가는 것”이라는 게 Catone의 분석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을 이어갑니다.

“Facebook의 500만 회원이 Open Social에 참여하지 않으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이들을 피할 것이라는 생각은 어리석은 것이다. 구글이 발표한 내용 중에는 사용자와 훌륭한 체험 이 두 가지를 변화시킬 만한 것들이 담겨있지 않았다.”

지금 가장 우려가 되는 부분은 개발자들이 Open Social에 집중한 나머지 Facebook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합니다. Facebook의 API가 개발하기 간편하고 매력적이기 때문에 API 개발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과 구글 API에 맛 들려서 Facobook API 개발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충돌하고 있더군요.


당장 저도 Facebook이 Open Social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서 Facebook이 문 닫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판단은 섣불러 보입니다. Facebook이라는 서비스의 매력 포인트를 너무 가볍게 여긴 탓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구글의 Open Social 전략은 SNS 하나를 더 만들자는 게 아닙니다. 소셜네트워크를 가로지르며 정보와 콘텐츠를 확보해나가는 것이죠. 구글의 모바일 기기에서 소셜네트워크를 즐기거나 자신의 블로그에서도 SNS의 활동 상황을 알 수 있는 그런 서비스를 바라고 있는것 같습니다. ‘Network의 확장’에도 기여하고 싶어하고요.


‘대중적 SNS vs 특화된 SNS’ 간의 경쟁 구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 압니까. Facobook의 지분을 일부 인수한 MS가 Zune과 Facebook를 연동한 서비스를 내놓으며 새로운 SN 생태계 구축에 나설지...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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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ot-girl-2008.net/free/america-mr-nude BlogIcon america mr nude 2008.03.13 0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의 친구는 너의 위치의 현재 팬이 되었다!

TechCrunch가 지난 24일 소셜 사이트의 순위를 Comscore의 자료를 인용해 발표했습니다. UV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습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 순위에서 주목할 만한 사이트 몇 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Imeem.com이라는 사이트입니다. 성장세가 무섭더군요. 지난 1년간 UV 증가율이 무려 1590%에 달했습니다. 지난 9월까지만 해도 월 방문자수가 19만2000명에 불과하던 이 사이트는 1년이 지난 9월 현재 월 323만9000명이 찾는 사이트로 성장했습니다.

흥미로운 건 필리핀으로부터 유입되는 UV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는 사실입니다. ALEX.COM의 통계를 보면 동남아 이용자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hilippines 24.2%
United States 18.6%
Singapore 8.8%
Malaysia 5.6%
Thailand 5.5%

AIM Page의 성장 속도도 비교적 빠른 편이었습니다. 9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5%가 성장했는데요, 이는 Digg.com의 UV 성장률(323%)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소셜 사이트의 전반적인 성장세 속에 특화된 사이트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예상하셨던 대로 1등은 Myspace.com이었습니다. 독보적이더군요. 월 6844만9000명이 이곳을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Facebook의 두 배(3060만1000명) 수준입니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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