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 Miron'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05.13 미디어 '롱테일' 분석과 크리스 앤더슨의 비판
지난 9일에 롱테일의 저자 크리스 앤더슨의 블로그에 올라온 포스트입니다. 제가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지나쳤군요. 최근 미디어 부문에 대한 롱테일 분석 결과가 종종 소개되곤 하는데, 그 중 최근에 제기된 분석글에 대해 크리스 앤더슨이 비판을 했군요.

크리스 앤더슨이 비판하는 지점은 분석 대상의 규모입니다. 고작 1076개의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분석해 결론을 도출한 건 위험했다는 것입니다. 짧은 머리 부분만 해놓고 롱테일을 논하는 것은 조급했다는 지적입니다. 블로그만 7000만개인 세상에서 상위 1076 사이트를 분석해 롱테일의 존재와 흐름을 증명해낸다는 건 방법론적으로 옳지 못하다는 얘기더군요.

비록 대충대충 수준의 분석임에도 롱테일의 유효성은 입증된 것처럼 보이더군요. 롱테일 부문의 성장률이 머리 부분의 성장률보다 높다는 사실, 특히 랭킹(rankings)로 유입되는 트래픽이 10%나 증가했다는 점 등을 그간 크리스 앤더슨이 주장했던 바와 멀리 떨어져 있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다만, 작은 규모의 샘플만을 대상으로 분석해 ‘롱테일의 파워’의 크기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이 크리스 앤더슨으로선 아쉽게 생각하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제목 : 미디어의 롱테일에 관한 월스트리트의 분석(A Wall Street analysis of the Long Tail of media)

Lex Miron(the executive director of CIBC World Markets’ Media and Entertainment practice)은 온라인 미디어의 롱테일에 대한 두 가지 흥미로운 분석을 시도했다. 파트 1은 여기에 파트 2는 여기에 있다. 여기 그의 결론을 인용한다.

우리는 TV의 시청 행태를 지켜보면서, 더 많은 선택권을 부여하는 게 활용도를 점증시키는 결과를 낳는다는 걸 발견하게 됐다. 게다가 더 관련성이 높을수록 즉 ‘bookmarkable’ 자산은 추가될수록, 독자나 광고주, 투자자들에겐 가치가 만들어지는 경향을 띠었다. 꼬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 다음을 고려해보길 바란다.

• 우리가 정의한 ‘꼬리의 힘’ 비율은 17% 성장했다. 반면 ‘머리의 힘’ 비율은 15% 증가하는데 그쳤다.

• 꼬리 부분의 인터렉티브 미디어 자산 가운데 10%가 랭킹 부문(rankings) 에서 증가했고, 1% 정도는 톱 50 지점으로 이동했다.

• Nielsen//NetRatings에선 계속 준재하고 있음에도 꼬리 부분의 인터렉티브 미디어 자산 가운데, 23%는 랭크(RANK) 부분에서 감소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흥미로운 관점이다. 웹상의 상위 1076개 사이트가 포함된 Nielsen//NetRatings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다 훼손되긴 했지만…. 7000만개의 블로그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NNR의 데이터는 ‘짧은 머리’ 이상을 얻지 못한 것이다.

실제로, 당신은 테크노라티의 Dave Sifry 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놓은 포스트에 서 소개한 데이터 분석 그리고 트래픽이 러프하게 유입 링크와 상관되고 있다(wired.com에서는 확실히 관찰된 바 있다)는 가정 등에 의해서 Nielsen//NetRatings가 얼마나 많은 걸 놓치고 있는지, 즉 어림잡아 정리한(back-of-the-envelope) 결과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실제로 트래픽이 유입 링크와 관련이 있다면, 그때 Nielsen//NetRatings는 단지 상위 1076사이트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약 80%의 웹 파워를 잃어버리게 된다. 바로 그건 롱테일의 대부분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Posted by 몽양부활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