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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19 "위키피디아는 마케팅하는 곳 아니다" (3)
“소셜 커뮤니티는 마케팅하는 곳이 아니다.”

wikipedia 창립자 지미 웨일즈가 지난 18일 DMA 07 Conference & Exhibition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위키피디아에 대한 좋은 생각 나쁜 생각 두 가지가 있다. 만약 여러분이 위키피디아를 마케팅 대상으로 여긴다면, 그건 실수를 하는 것이다.”

즉 소셜 커뮤니티를 상업적 채널로 여기지 않았으면 한다는 주문이었습니다. 그는 이어 “마케터들이 위키피디아를 바라보는 가장 바람직한 방식은 좋은 무언가로 인식하고 기다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기업이 좋은 제품을 개발해서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다면, 소비자들은 그 제품에 대해 쓰게 될 것이다. 좋은 일을 행하면 언젠가는 누군가가 우연히 그 사실을 알려주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그가 왜 이런 언급을 했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겠군요. 아시다시피 위키피디아라는 공간은 누구나가 조건 없이 관련 정보를 수정, 편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몸집을 키워나갔지요. ‘위키의 원리’가 성공적으로 안착된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이후 영향력이 커지면서 자신 혹은 자사에 불리한 내용을 삭제하려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기업이 나설 수밖에 없겠지요. 이 과정에서 일부 신뢰가 하락하는 듯한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아마 그에 대한 고민이 컸었을 거라 짐작되는군요.

웨일즈는 이러한 기업 혹은 개인의 행태를 꼬집은 것이라고 봅니다. 좋은 일은 하면 자연스럽게 좋게 인식될 것이고 나쁜 작업을 하면 당연히 나쁘다고 평가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흐름을 거스르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는데 대한 경고라고 봅니다. 인위적으로 정보를 왜곡하지 말라는 메시지인 셈이죠.

소셜 사이트들이 사실은 이러한 한계에 노출돼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스팸성 행위까지 잘 견뎌내야만 소셜사이트, 혹은 소셜미디어로서 신뢰를 얻을 수가 있지요. 우선적으로야 개별 행위자들이 자제를 해야 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스팸성 행위를 통제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위키적으로 사고해보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랜만의 포스팅이었는데요, 좋은 정보가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부턴 정상 모드로 다시 복귀합니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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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eeu20.com/tc/ BlogIcon SeeU20 2007.10.19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멀리보는 마케팅이 필요하지요.
    어쨋든 위키피디아를 비롯해 웹2.0은 훌륭한 ...입니다.

    • Favicon of https://dangun76.tistory.com BlogIcon 몽양부활 2007.10.20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동의합니다. 위키피디아가 앞으로도 여러 오류와 스팸들로부터 강인하게 견뎌나가며 신뢰도 높은 온라인 백과사전으로 계속 남아주길 기대합니다.

  2. Favicon of http://hotgirlz2008.net/in-latex-saint-silvia BlogIcon in latex saint silvia 2008.03.13 0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경이롭 위치를 위해 많게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