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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freeiphone5info.com BlogIcon free iphone 5 2011.11.28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블로그!
    매우 흥미로운 정보를!

  2. Favicon of http://www.freeipad2giveaway.info BlogIcon free ipad 2 2011.12.12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당신에게 동의 완전히 ^_^ 게시 고맙습니다!

  3. Favicon of http://dormir-bien.cowblog.fr BlogIcon Angelena 2012.02.02 0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3 주 ! 이 사이트를 읽을 때로는 .

  4. Favicon of http://www.whitesandsco.com/games/pinball/ BlogIcon Pinball Games 2012.02.10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하여 세번이나 잘못 눌렀으니 드디어 문은 이제 비밀번호로는 해결 되지 않는

  5. Favicon of http://perdredupoidsvite.cowblog.fr/comment-mincir-3112926.html BlogIcon maigrir rapidement 2012.02.10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달 1 분 전 ! 뒤로 이동 이 사이트를 읽을 !

  6. Favicon of http://monoceros829.insanejournal.com/692.html BlogIcon caitrin 2012.02.21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이잠기다...?비번를맞 눌렀데계 안 열려세번이나 잘못눌 문이아 안 열린다는것이다...

  7. Favicon of http://netbook.nanoverso.com/ BlogIcon netbook dell 2012.04.27 0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원순 서울시장 11일 새벽 '폭풍 트윗'


리투아니아 신임 대통령에 리투아니아 역사상 최초로 여성이 당선됐다는 오늘자 보도 접하셨나요? 왜 뜬금없이 리투아니아 대통령 얘기를 꺼냈냐고 의아해하실 분도 있을 겁니다. 북유럽의 작은 나라에까지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 국내에 그렇게 많지 않을 수도 있고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때 배운 세계지리 교과서에 발트 3국이라는 나라가 등장합니다. 그 가운데 한 국가가 리투아니아였죠. 리투아니아는 발트 3국 가운데 영토가 가장 넓습니다. 그리고 지난 1990년 3월 소비에트 연방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발트 3국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입니다.

물론 세계지리 공부를 위해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보도 내용을 비교해보기 위함입니다. 북유럽 작은 국가 리투아니아 대선은 어쩌면 우리 한국 독자들의 주된 관심사가 아닐 것입니다. 다만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는 건 뉴스가 될 수 있겠죠.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될 사항이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최초로 여성에게 투표권이 부여된 나라가 바로 리투아니라라는 사실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최초로 여성에게 투표권이 부여된 나라에서 최초로 탄생한 여성 대통령인 셈이죠. 어떤가요? 뉴스가 될 수 있다고 보시지 않나요?

자 이제 두 기사를 비교해보겠습니다. 글로벌 블로그 미디어 <세계WA>와 <동아일보>입니다. 찾아봤더니 생각보다 이 기사를 다룬 언론사가 많지 않더군요.

<세계WA>와 <동아일보>의 리투아니아 대선 보도

최초 여성 투표권 나라, 여성 대통령 탄생(세계wa)
리투아니아 첫 여성대통령 탄생(동아일보)


어느 쪽의 기사가 더 훌륭하다는 말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성 언론과 블로그 미디어의 차별점을 주목해보자는 취지입니다.

세계WA에 글을 쓴 '초유스'님은 현재도 리투아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블로거입니다. 리투아니아 현지에 계신 분이 직접 쓴 리투아니아 대선 결과 보도인 것이죠. 일단 <동아일보>에 비해 정보량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리투아니아와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소개가 상당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선 기간의 이슈까지 소개되고 있습니다.

저는 <동아일보>가 리투아니아 여성 대통령 탄생을 단신으로 처리한 것을 비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신문의 성격상 뉴스의 경중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의 눈으로 봤을 때 북유럽 작은 나라 여성 대통령의 탄생을 국제면에 크게 다룰 이유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기성 언론 편집자로서는 당연한 선택이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이런 면에서 봤을 때 블로그 미디어의 강점은 소수의 관심사,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댓글을 통해 곧바로 질문할 수 있다는 소통의 용이성도 갖추고 있고요. 현지 분위기에 대한 기사를 추가 요청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사실 'vs'로 비교하려는 의도는 아니었고요. 블로그 미디어가 바로 이러한 측면에서 차별성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미디어 시장의 롱테일이 길어질수록 이 같은 정보는 더 넘쳐날 것이고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독자들에게 더욱더 풍분한 정보가 전달될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블로그를 더 아끼고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블로그 미디어가 저널리즘에 어떤 기여를 하게 될지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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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그 언론?? 2009.05.19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위 잘나가는 몇몇 블로그중 개 악질같은 넘들보면 아주 조중동의 진화된 버전갔다니까.....정당한 비판은 다 지워버리고 자기글에 찬성하는 댓글들만 남겨둔 채 자신의 블로그가 이리 대단하다...라는걸 어필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더군...(뭐 어느블로그라고는 말못하겠고;;)그 해괴한 꼬라지를 목격한 이후 블로그에 아주 정떨어지더라;;;;

    • 대구짱 고대짱 2009.05.19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나라도 선진국 되려면 여자 대통령이 나올때가 되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큰딸 박근혜 전대표가 유력합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의 대통을 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단군이래 최고 성군 이명박 대통령의 민족고대가 명예박사를 수여해서 박근혜 대표도 민족고대의 일원으로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서강대라는것이 큰 결점인데 민족고대가 힘을 써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 어떤악질 2009.05.20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떤악질블로거가 그러던가요?
      궁금하네요.

  2. 김하늘 2009.05.19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언론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좋은글이네요 ^^

    지금 정부는 저런 장점에 역행하는거 같아서 참...

    • Favicon of https://dangun76.tistory.com BlogIcon 몽양부활 2009.05.20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관점에서 보면 정부도 블로그의 중요성에 대해 점차 인식이 깊어지고 있더군요. 많이들 문의도 하고 요청도 해오고 있고요. 흐름을 거스르는 액션을 취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3. 김주완 2009.05.19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정말 그렇군요.

  4. 저는 2009.05.27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집은 일절 신문을 보지 않습니다. 전부 인터넷 뉴스로 봐요. 아버지는 인터넷을 자주 하시니 역시 인터넷 뉴스를 보시고 어머니께는 제가 주목할 만한 소식들만 전해드립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저의 주관이 개입될 수도 있지만..^^ 그리고 블로그 뉴스도 참 도움이 많이 될 때가 많아요. 시간상 제약이 있는 뉴스에서 다뤄주지 못한 부분들까지도 짚어주고 때로는 정말 전문적인 영역들까지 블로거님들이 담당하시니까요. 물론 정보를 구미에 따라 취한다는 문제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보는 사람이 중심을 잘 잡고 본다면 더할 나이없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익을 담당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포스팅을 하는군요.

오늘은 독일출판협회 관계자 13명과 미팅을 다녀온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국인 앞에서 브리핑을 한 거였습니다.(청담동 소프트뱅크 사무실에서) 이 짤막한 브리핑 20~30분을 준비하기 위해 영문 PPT 자료 20페이지를 만들었는데요. 일요일까지 반납해야 했습니다. 좋아하던 저녁 술도 마다하고 말이죠.^^

이날 만난 독일출판협회(VDZ) 관계자들은 독일의 주요 잡지, 언론사, 벤처캐피털 임원들이었습니다. 대략 나이대는 40~50대 정도 돼보였고요. 한국 언론이나 대기업의 임원들처럼 그렇게 권위적이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브리핑은 우리말로 진행했습니다. 제 어설픈 영어실력으로 오해를 사느니 통역을 통해 명확하게 제가 근무하는 회사를 알리고 설명하고 싶었습니다. 통역은 태우님이 해주셨습니다. 유창한 영어 실력에다 제 직장에 대한 이해가 높아서 저로선 한결 부담이 없더군요.

이들이 방한한 목적은 한 가지였습니다. 잡지나 신문 등 페이퍼 언론의 침체를 어떻게 돌파할 것이냐에 대한 인사이트를 한국에서 얻고 싶었다고 합니다. 한국 언론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거기서 힌트를 얻으려고 한 것이죠. 이를 위해 다른 언론사나 포털들을 다 방문해봤다고 합니다. 나름 이들이 내린 결론은 '네이버 검색'밖에 없다는 반응이라고 하네요.

이들의 고민은 매우 현실적이었습니다. 제게 돌아온 질문을 통해서 보건데 말이죠. 광고를 집행하는 기업의 광고 지출액이 얼마인지, 태터앤미디어는 거기서 얼마를 벌었는지, 그리고 블로거들에겐 어느 정도의 수익을 공유하고 있는지를 궁금해했습니다.

특히 블로그 네트워크에 결합한 블로거들이 나중에 특정 언론사(이날 다녀온 한 메이저 언론사를 언급하며)가 고액의 연봉을 제시하며 스카웃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제게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블로거들은 독립성과 자율성, 다양성을 생명으로 하고 있기에 언론사 종속적인, 논조에 종속적인 언론사를 쉽게 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저는 답변을 했답니다. 그리고 독립형 블로그 미디어로도 앞으로 1-2년 안에 비교적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적절한 답변이었을까요?)

브리핑과 질의응답이 끝난 뒤엔 간단한 토론도 진행됐습니다. "한국 언론을 둘러본 소감이 어떠냐"라는 질문에 방한단의 대표는 "부수 감소, 광고 침체라는 어려운 환경은 독일과 거의 같다"고 하더군요. 그런 가운데 한국 언론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기술(Technology)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독일 언론은 온라인 전략이 그렇게 비중이 높다거나 하지는 않은 모양이더군요. 특히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페이퍼에서 줄어든 수익을 웹에서 보완하는 모델을 한국만큼 역동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이들은 한국의 언론을 보면서, 포털을 둘러보면서 기술적 타개책에 깊은 인상을 받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또, 독일의 블로고스피어는 어떠냐고 물어봤는데요. 한국만큼 블로거를 모아서 미디어를 만들어낼 만큼 활성화되지는 않았다고 답변하더군요. 하지만 한 언론사 기자가 자기 블로그를 통해 매체 비평을 했는데, 이 블로그가 자기가 몸담고 있는 언론사보다 더 많은 트래픽을 받아 화제가 됐다는 일화도 소개해주셨습니다. 여튼 한국의 인터넷의 역동성에 감명을 받은 듯 보였습니다.

독일 언론인들과의 만남은 제게도 가슴 떨리는 기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 저널리스트로서 살아오다 이젠 경영진의 입장에서 이제 지속가능한 미디어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 제 관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게 한국에서 발화하고 꽃을 피워가고 있는 태터앤미디어와 같은 시민저널리즘 모델을 소개할 수 있었다는 건 영광이기도 했고요.(그들은 grassroot 저널리즘이라는 용어에 익숙하더군요.)

참고로 독일에선 Grassroot 저널리즘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적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저희 쪽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여튼, 태터앤미디어와 독일출판협회의 만남을 주선해준 태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통역에 홍보까지 해주셨으니 고마울 밖에요.

제가 만든 영문 ppt 자료는 부끄러워서 공개 안할 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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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DbyAD.com BlogIcon ADbyAD.com 2009.02.11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포스트를 ADbyAD.com 전면에 링크 하였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ADbyAD.com 게시판에 글을 써주십시오.

  2. Favicon of http://ADbyAD.com BlogIcon ADbyAD.com 2009.02.11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고스피어라고 오타 내셨네요.

  3. Favicon of http://ADbyAD.com BlogIcon ADbyAD.com 2009.02.11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군요 제가 잘 못 알았네요 ;;

  4. Favicon of https://highconcept.tistory.com BlogIcon 하이컨셉 2009.02.11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잉, PPT 공개하시지 그래요? 보고 싶은디 ...

    • Favicon of https://dangun76.tistory.com BlogIcon 몽양부활 2009.02.12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 이거 부끄러워서요. 다음에 태터앤미디어 영문 자료로 재작성되면 그때 공개하도록 할게요. 제 영어 실력이 떨어지는지라...

  5. Favicon of https://mewonderland.tistory.com BlogIcon 집앞카페 2009.02.11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PPT 보고 싶네요. 독일은 특히 신문값이 굉장히 비싸서.. 잘 안사보는 것 같어요. 침체가 더 빨리 진행되고.. 포럼이 활성화 되어 있더구만요. 홈리스들이 발행하는 신문이 있다는 것도 재미있고.

  6. Favicon of https://seoulrain.tistory.com BlogIcon aserai 2009.02.12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무말 없는 사람보다,

    뭔가 있지만, 안 보여줄거야.. 하는 사람이 싫어요..


    구경시켜 달란 말이에요 ^^

  7. Favicon of http://blog.daum.net/yama1417 BlogIcon skin science 2009.02.12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pt 공객하기 운동하나요^^
    아무튼 블로그를 통해 다시 한번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나라가 되는 계기가 되었음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테터앤미디어와 같은 적극적으로 블로그산업을 이끄는 기업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8. Favicon of http://ntnote.tistory.com BlogIcon 멀뚱이 2009.02.12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러우면 독일도 티스토리 서비스하던가. ㅋㅋ

  9. 2009.05.20 0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풀브라우징 핸드폰이 등장하면서 한국의 신문들도 모바일 에디션에 유난히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들도 너도나도 모바일 버전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모바일 대전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 국은 한 발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죠. 이미 유력 신문사들과 소셜 미디어들은 앞다투어 아이폰 버전을 출시하며 모바일 독자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언론사의 모바일 웹사이트가 신문의 구독자수를 증대시키고 있다는 조사가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8일자 NYTIMES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현재 모바일 인터넷 구독자수는 9500만명이며, 이는 지난 2006년 4000만명에 비해 거의 두 배 가량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Opus Research의 Greg Sterling은 신문사를 향해 다음과 같이 조언하고 있습니다.

“일단 신문이 모바일 현상 앞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고 현명한 선택이다. 인터넷을 끌어안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수를 범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AP와 맥클래치 컴퍼니의 모바일 에디션을 공급하고 있는 Verve Wireless의 Art Howe는 “로컬 신문의 콘텐트는 오프라인 신문이 아님에도 항상 사람들에게 호소력 있게 다가가고 있으며 더 기능적이다”라고 거들었습니다. 참고로 Verve Wireless는 타깃된 수용자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 많은 광고주들이 모바일 광고에 지출을 하고 있지는 않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모바일 버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이트를 내림차순에 따라 정리하면 포털 사이트와 이메일 서비스 사이트, 그리고 날씨나 뉴스,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신문 콘텐트라고 합니다.

이 러한 경향이 한국에도 유사한 패턴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저는 보는데요. 언론사들이 좀더 분주하게 대비를 해야 할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프라인 신문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버리고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떠나간 독자와 수익을 되찾을 기회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 모바일 기기에서 뉴스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모바일 에디션 디자인에 아낌없는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풀브라우징에 내맡기는 방식으로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도 가독성도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미 국에서와 같이 한국에서도 ‘모바일 붐‘이 구독자를 모으는 계기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그런데 모바일 디바이스 제작 업체가 SDK를 공개하겠다는 소식은 왜 이렇게 듣기 힘들죠? LG가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는 얘기를 언뜻 들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빠르게 확산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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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oramirang.tistory.com BlogIcon Boramirang 2008.08.05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제게도 너무 낮선...ㅜ ^^
    무더운 날 늘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2. peter153 2008.08.05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와 Daum의 소통 부재 심각합니다.

  3. Favicon of http://basilica.co.kr BlogIcon 바실리카 2008.08.07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가 오마이뉴스와 이 곳 두 곳 이군요..
    삼복더위 건강조심하시고
    다음블로거뉴스를 마음으로 부터 응원합니다.

  4. 2008.08.14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s://dory.kr BlogIcon 머쉬룸M 2008.08.18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머쉬룸입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블로거뉴스가 편성 됐네요.
    그래서 좀 불편한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새로 바뀐채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좀 불편한게 있습니다.
    채널코너는 예전에는 보고 싶은 채널로 가서 보는데 이번 바뀐채널은
    예를들어 사는이야기채널을 가면 너무 많은 코너별 뉴스를 같이 봐야해서 좀 불편합니다
    나눠서 해당코너를 가는 방법은 없을까요?
    채널로 가면 너무 많은 코너별 기사가 함께있어 보는 사람이 불편합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기분좋은 한주 되세요^^

  6. Favicon of https://dory.kr BlogIcon 머쉬룸M 2008.08.22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좀 일찍 퇴근했어요.
    집에 와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봤는데....
    어제 올린 기사에 추천박스가 지금도 없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7. 2008.09.13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Yahoo Buzz가 옷을 갈아입었군요. 이제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Yahoo Buzz가 Digg을 넘어섰다는 뉴스 아마 들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아 미국내 최고 Social News Site인 Digg 넘어섰다는 건 평가받을 만하다고 봅니다. 포털이라는 고정 사용층을 안고 출발했다는 점에서 기계적으로 비교한다는 건 무리가 있긴 합니다.

변경된 부분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야후 첫페이지에 반영된 기사 별도 표시

야후는 야후 버즈에서 Vote를 많이 받은 기사는 야후 첫페이지 뉴스면에 게재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도통 어떤 기사가 걸렸는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았죠. 바뀐 페이지를 보니 기사 제목 앞에 b라는 마크를 달아서 반영 여부를 가릴 수 있게 했더군요.

이 버튼에 마우스를 오버하게 되면 "이 스토리는 많은 버즈(vote)를 받아서 야후 홈페이지에 게재됐다"는 문구가 뜹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8 votes밖에 받지 않은 스토리가 첫 면에 올랐더군요. 첫 페이지에 게재되는 기준이 아직은 제대로 잡혀있지 않다는 인상입니다.

2. 화면 상단 구성 변경

애초 Yahoo Buzz는 기사 상단을 다이내믹한 방식으로 꾸며놓았었죠. 새로운 기사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썸네일이 노출되는 방식이었습니다. 기대만큼 효과가 없었던 탓인지 간단한 방식으로 변경했더군요. 뭔가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사용자의 이용 편리성을 다시 고려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Yahoo buzz의 성공적 안착은 포털과 Social News site의 협력적 관계 모델 구축에 한두 가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특히 포털 뉴스의 '민주적 편집'이 야후와 같은 방식으로 재구성될 수도 있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앞으로 야후 버즈가 야후 뉴스의 편집 방식에 어떤 새바람을 불어넣을지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 같은 의미있는 시도가 사용자와 콘텐트 생산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과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알고리즘 온리'에 기대고 있는 구글 뉴스와 또다른 재미가 있지 않으신지요?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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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igrirduventrevite.unblog.fr/2011/06/15/mincir-du-ventre/ BlogIcon Lera 2012.01.17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사이트 입니다 완전 찾기 ! I 한 에 내 동생 .

  2. Favicon of http://biendormirsommeil.eklablog.com BlogIcon Otelia 2012.01.26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극 나는 후회 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약간 보통 !



6월 5일이니깐 한 일주일 전 소식이겠네요.

페이스북이 조용히 사이드바 광고에 추천 반대 버튼을 붙였다고 합니다. 이미 캡처한 사진이 돌고 있는데요. 오늘 확인해보니 버튼을 다시 삭제했더군요. 광고주들의 반발 때문인지, 사용자들의 반응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궁금한 건 '왜 페이스북은 광고에 추천 반대 버튼을 달려고 했을까'입니다. 광고의 목적은 제품의 홍보나 판매 제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일 텐데, 반대 버튼을 누르는 사용자들이 많아서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게 된다면 돈 내고 이미지만 깎아먹은 꼴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광고주들이 선뜻 나서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반대의 시각도 가능합니다. 광고주가 광고의 대상인 사용자들로부터 광고 그 자체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유용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즉 문제점으로 지적된 부분을 그때그때 바꿔나감으로써 사용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부정적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주목도는 더 높아질 것이고요.

하여튼 어떤 의도였는지는 모르지만 페이스북은 테스트에 나섰습니다. 또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지만 결국 삭제했습니다. 사용자들의 행위 결과값들은 이미 데이터베이스에 축적해뒀을 것입니다. 일단 그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고요. 이 고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음 광고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앞으로 광고는 정보로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콘텐트와 동떨어지지 않은 광고가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 구글이 애드센스를 선보였듯이 앞으로 광고는 콘텐츠와 이질적이지 않은 유사 정보로서의 내용과 형태를 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럴 경우 페이스북은 최근의 실험에서 적잖은 힌트를 발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떠세요? 추천 반대 버튼이 달린 광고, 여러분이 광고주라면 받아들일까요?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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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1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미디어수용자 2008.06.11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마 죽을 때까지도 광고주가 될 일은 없을 거기 때문에, 광고 수용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래 전부터 했던 생각인데, 광고 대상을 수여하는 행사만 있고 왜 그 반대는 안 뽑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보기 싫은 광고: worst 10> 이런 거도 좀 했으면 좋겠어요.
    인터넷에서는 온갖 정보와 기능들을 무료로 이용하는 대가로, 하는 수 없이 광고를 봐야된다지만, 길거리와 버스 등 공공 시설에 나붙은 광고는 보기 싫어도 봐야 된다는 점에서, 미디어 수용자(소비자)가 일방적으로 불리한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dangun76.tistory.com BlogIcon 몽양부활 2008.06.12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디어 수용자에 대한 생각이 제가 짧았네요. 무작위로 노출되는 광고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돼 있는 수용자들. 이들으 위한 하나의 조치로서 의미가 있다는 말씀인 걸로 이해할 수 있겠군요.

      광고 수용자의 권리를 확보할 만한 또 다른 좋은 방안은 없을까요?

  3. 미디어수용자 2008.06.17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온라인 광고
    1) 포털 등 사이트 가입할 때 관심 있는 광고 부문을 선택하게 하고, 로그인한 상태일 때는 그 분류에 따라 광고를 노출
    2) 콘텐츠와 광고의 연관성 강화. 관심사에 해당하니까 거부감이 덜하겠죠.
    3) 개별 페이지 하단이나 좌우측에 '광고를 보시겠습니까?' 버튼 추가. 클릭해서 광고를 보는 사람에게 포인트 지급. 적립된 포인트는 기부 또는 음원 구입 등 저렴한 상품 구입에 사용
    4) 네티즌 광고 평가단 운영. 부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은 광고를 발주사와 기획사에 피드백.

    2. 오프라인 광고
    광고 허가를 내주는 기관에서 의견 접수 센터를 운영. 접수된 평가를 허가 기준에 반영

    수익 구조상 광고에 너무 많이 의존하는 지금의 인터넷 사업 방식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온.오프 두 쪽 다 광고 과잉 상태고요. 몇몇 돈 많은 광고주들이 광고 영역을 과점하는 불균형 상태도 해소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 삼성, SK

    우선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습니다. 광고에서도 2.0 시대가 올까요?

  4. Favicon of http://mincirsansregime.weebly.com/ BlogIcon Estell 2012.01.26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 선호하는 .처럼 우리는 이것이 정말 내 중 하나입니다 사실은 아주 간단에 .

“블로그 전체가 방송 채널이다.” 이 말이 귀에 확 들어오시나요? 최근 촛불집회를 계기로 1인 미디어, 1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와 같은 1인 생중계 시스템과 오마이TV 등과 같은 중소 인터넷 미디어의 실시간 생중계 방송이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미디어 비평 매체들은 이러한 1인 미디어의 힘이 민주주의로 나아가고자 하는 시민들의 에너지를 모아주고 분출시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주류 언론에 의해 대변되지 못했던 목소리들이 1인 미디어를 통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말이죠. 오늘은 1인 방송, 1인 생중계에 국한돼 제 생각을 펼쳐보려고 합니다. 사실 1인 생중계 플랫폼이 등장한 건 그렇게 최근 일은 아닙니다. 이미 아프리카에선 수많은 개인 방송 채널이 수용자의 눈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만 그 가치가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라는 국민적 이슈와 만나면서 빛을 발한 것이죠. 통상 신기술, 혁신적 뉴미디어 모델은 이슈와 결합되면서 대중들에게 깊게 인식되곤 합니다. 그 이슈를 만났을 때 대중들이 얼마나 편리하고 쉽게 혁신적 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대비를 항상 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Digg은 패리스 힐튼을 만나서, 오마이뉴스는 노무현을 만나면서 급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아프리카가 쇠고기를 만나서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것처럼 말이죠. 이 지점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혁신적 미디어 플랫폼은 1차례 거대한 이슈와 만나서 급성장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갑니다. 엄청난 방문자수를 그대로 다시 빼앗기게 되면서 애초의 방문자수로 되돌아갑니다. 저는 전시와 평시라는 표현을 즐겨 쓰는 편인데요.(전쟁 용어라 좀 거북하시기도 할 겁니다.) 전시 때 반짝한 뒤 평시 때 맥을 못 추고 고만고만한 사이트로 전락하는 케이스들은 여럿 봤습니다. 원인이 뭘까요? ‘도취’라고 생각합니다. 혁신엔 끝이 없습니다. 최고의 정점을 찍었을 때 재빠르게 새 혁신 모델을 제시하지 못하면 이런 경우들이 반복되곤 합니다. 방문자수는 천천히 빠져나가는데 이들을 다시 끌어올 새 모델이 곧 제시돼야 한다는 말입니다. 계단형 성장을 위한 최소한의 법칙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수의 미디어들은 성공에 도취돼 혁신을 외면합니다. 정점을 찍었을 때 그 방문자들을 충성도 높은 독자로 전환시키기 위한 노력이 곧바로 이어져야 하는데, 도취라는 ’악마의 유혹’이 발목을 잡곤 하죠. 지금 1인 생중계로 성장한 미디어들은 곧바로 2단계 혁신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 전략의 중심엔 유통전략이 포함돼야 한다고 봅니다. 우선 해당 사이트가 Destination Site가 돼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즉 촛불집회를 계기로 많은 방문자들이 들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이 사이트를 직접 방문할 것이고 이를 중심으로 전략을 짜야 한다는 생각을 휴지통에 던져넣어야 한다는 것이죠. 미디어 수용자들은 매우 냉정합니다. 자신의 욕구, 사이트의 용도에 따라 수시로 발길을 돌립니다. TV 리모컨을 누르듯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가버립니다. 그리곤 습관처럼 본인이 늘 찾던 사이트만 방문합니다. 전시 때 뜬 사이트가 평시에도 뜰 것이다? 이는 오만한 판단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대안은? 수많은 방문자가 집중된 타이밍을 새로운 채널을 뚫을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한껏 고양된 분위기를 틈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즐겨찾기 등록율을 올리고 필요할 때마다 먼저 들여다볼 수 있는 충성도 높은 사용자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위젯 전략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머리에 ‘블로그 전체가 방송 채널이다’라고 얘기한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아프리카의 생방송이든, 오마이TV의 생중계든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생방송 위젯을 블로고스피어 곳곳에 퍼뜨려야 한다는 것이죠. IPTV보다 더 많은 채널이 존재하는 곳이 블로고스피어 아닐까요?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위젯의 개방성입니다. 자사의 방송만 입점할 수 있는 위젯이 아니라 타사의 생중계와 방송이 입점할 수 있는 개방적 플랫폼으로서의 위젯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젯 자체를 플랫폼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이 같은 결단을 자사 차원에서 내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요컨데, 인터넷은 무한대의 채널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글 계속 이어집니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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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발전은 민주주의의 이행, 공고화 과정과 궤를 같이 합니다. 이미 누차례 강조한 바 있는 웹2.0은 웹계 혹은 미디어계의 민주화라는 대승적 조류를 설명하는 용어로 점차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웹2.0의 철학을 대변하는 참여, 공유, 개방은 21세기 민주주의를 대변하는 핵심적인 키워드임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최근 미 쇠고기 반대 국면은 미디어 민주화 이행을 촉발시키는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기술적 마케팅적 용어로 전문가들에게서만 통용됐던 웹2.0은 이제 미디어의 민주화라는 그 자체의 존재 목적으로 급속히 질주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수용자들은 웹2.0이라는 용어를 인지하건 하지 않건 간에 그 플랫폼의 참여 가능성, 공유 가능성, 개방성 등을 저울질하다 1차 종착점을 발견하게 된 것이죠. 그곳이 다음 아고라였고 블로그였습니다.

통 상 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했을 때 해당 기술이 대중들로부터 수용되기까지는 수십년이 걸립니다. 하지만 이를 앞당기는 모멘텀이 발생했을 때 수용 속도는 상당히 빨라지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모멘텀에 따라 새로운 기술의 존멸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이 미 봐왔듯이 웹2.0의 철학이 내재된 서비스가 우후죽순처럼 등장했지만, 좀처럼 대중화되는 단계로 이행되지는 못했습니다. 기술의 공급자와 수용자 간의 괴리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죠. 기술적 혁신을 체화시키고 학습할 만한 동기와 이슈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미 쇠고기 파동은 1인 미디어 대중화의 모멘텀

이 번 미 쇠고기 파동은 ‘1인 미디어‘의 이 같은 동기와 모멘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미디어 민주화에 작지 않은 획을 그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Digg이라는 혁신적 북마킹 서비스가 대중적 소셜 미디어로 자리잡는 데에 패리스 힐튼의 핸드폰 사건이 기여를 했듯, 그리고 오마이뉴스라는 시민참여저널리즘 매체가 대중적 도구로 인식되는데 대선과 노무현이 공헌을 했듯, 미 쇠고기 파동은 1인 미디어의 대중화에 상당한 공을 세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 서 여러 차례 언급한 미디어의 민주화, 혹은 미디어 민주주의는 궁극적으로 미디어 권력의 분산과 미디어 권력의 공유를 지향합니다. 일부 형태의 매체, 일부 언론사에 집중되고 독점돼 있던 미디어 권력이 미디어의 수용자이자 주체인 시민에게 분산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대 다수 미디어 전문가들이 강조하고 있다시피, 이번 미 쇠고기 파동은 조중동으로 상징되는 독점적 미디어 권력과 1인 미디어 간의 적대적 대결이었습니다. 싸움에서 1인 미디어가 승리했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미디어 권력의 분산이 앞으로 이행단계에 접어들 수 있음을 상징합니다.

정치학자는 오도넬은 민주주의의 이행과정을 다음과 같이 규정한 바 있습니다.

자유화 -> 민주화 -> 사회화

이 를 미디어계에 적용시켜 보면, 웹2.0은 미디어의 자유화 단계에서 미디어의 민주화 단계로 이행시키는 촉매 역할을 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간 기술적 장벽에 막혀 미디어 수용자들은 참여하기를 망설였죠. 이 장벽을 미 쇠고기 파동이 붕괴시켰습니다.

조희연 교수는 ‘민주주의의 사회화‘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권력을 분산하고 권력의 독점화, 집중화에 반대하면서 권력의 분점, 탈독점을 지향하는 것이다.”

미디어 권력의 분산 탄력 받을까

정 치, 자본 권력의 유착으로 독점적 여론 권력을 행사해왔던 미디어의 시대는 점차 한계를 노정하고 있습니다. 여론을 왜곡해 제도적 민주주의를 정체시킨 독점적 언론 권력들의 시대는 미디어 수용자로부터 신뢰를 박탈당하고 있습니다. 1인 미디어 시대의 도래, 풀뿌리 저널리즘 또는 시민저널리즘 시대의 도래는 미디어 권력의 분산을 의미하는 동시에 미디어계 전반의 신뢰를 회복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 렇다고 낙관하기는 이릅니다. 독점적 미디어권력, 독점적 정치권력, 독점적 자본권력 삼각 카르텔은 아직 강고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나타난 민주적 동력이 온라인에서도 위력을 발휘하려면 1차적으로 1인 미디어의 대중적 확산이 전제돼야 합니다. 그리고 대중적 활용 정도도 높아져야 합니다. 미디어 민주주의 시대가 막을 올렸다고 해서 곧바로 안정화, 공고화단계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걸 얘기 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민 주주의 이행론, 공고화론을 서술한 정치학자들은 최소한 선거가 2회 이상 왜곡 없이 시행될 때 민주주의로의 이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미디어계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첨예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 시민들이 1인 미디어를 주력 도구로 몇 차례 더 활용해야만 미디어의 민주주의가 이행과정에 있다고 감히 얘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 리나라처럼 미디어의 권력집중이 과잉된 사회에서는 미디어계의 민주화가 사회적으로도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파동으로 잠재력을 인정받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해서 항상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미디어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더 대중화돼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p.s.
고 무적인 것은 1인 미디어를 통한 여론의 생산 및 확산 의지가 새로운 기술에 대한 낯설음을 뛰어넘으면서 미디어 수용자들이 한층도 기술 포용적으로 변화했다는 사실입니다. 기술 공급자의 홍보나 마케팅에 의해서가 아니라 미디어 수용자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에 의한 결과여서 긍정적입니다. 이러한 학습을 통해 확보된 동력은 앞으로 1인 미디어의 대중화에 가속도를 붙여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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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ww.doimoi.net BlogIcon 도이모이 2008.06.09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집회 나갔는데... 예전에는 대학교 깃말과 노동조합 깃말로 대표 될 수 있는 자신이 속한 집단의 깃말을 들고 나왔는데.. 가장 많이 보이고, 가장 중심축 역활을 하는 깃말들은 모두 다음 아고라 깃말이더군요...

    세상이 뭔가 변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스 유통전략을 새롭게 짜라”

그러고 보니 제프 자비스 교수의 칼럼을 번역한 지가 꽤 됐네요. 뉴미디어 분야에선 나름 자신만의 토양을 일궈나가는 분이신데. 약간 오버하는 측면이 없지는 않지만 때론 그만의 신선한 뉴미디어 철학이 새곰한 풋과일처럼 다가올 때가 있답니다. 가끔 그 신맛에 중독되기도 하죠.

이 양반이 지난 16일 이런 조언을 했네요. "뉴스 매체는 뉴스 유통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고" 말이죠. 그리고선 주옥 같은 말씀을 남기십니다.

“뉴스는 그 자신이 앞으로도 최종목적지로 간주될 수는 없을 것이다. 뉴스는 당신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피드로 인식될 것이다.”


저도 백번 동의하는 쪽입니다. 뉴스 사이트가 뉴스 소비의 종착지가 돼야 하는 시대는 이제 저만치 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뉴스는 앞으로 내게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자비스 교수가 인용한 NYT의 뉴스 철학, “뉴스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뉴스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If the news is that important, it will find me.”)이야말로 그 핵심을 겨냥하고 있다고 봅니다.

자비스 교수는 다음 3가지를 제안하더군요.

1. 독자들이 당신의 뉴스를 어디서든 임베드할 수 있는 위젯
2. 독자들이 자신만의 콘텐트와 데이터, 기능성 등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전략.
3. 블로그 네트워크를 포함한 네트워크 전략


그리곤 3가지 실례를 들고 있습니다. 구글과 로이터(이 부분은 따로 확인해서 올리겠습니다), TripAdvisor. 구글은 유니버설 검색으로 이미 뉴스가판대가 됐다고 강조합니다. 알고리즘 편집만으로 이미 미국 내에선 10번째로 사용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뉴스사이트의 자리에 올랐죠. 그리고 로이터는 API를 경유하는 방식으로 콘텐트를 공개했다고 하네요.(이건 저도 잘 알지 못하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TripAdvisor는 페이스북을 콘텐트 유통만이 아니라 수집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이 서비스도 직접 써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이 글에 달린 댓글을 봤더니 동감한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아직도 독자가 찾아오길 바라나

저도 거의 같은 생각입니다. 아직 뉴스 매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긴 하지만 위젯을 통한 뉴스 소비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돼가고 있습니다. 뉴스 소비를 위해 굳이 언론사닷컴까지 찾아가야 하는 수고를 독자들에게 더 이상 강요할 수는 없는 세상이 도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뉴스 사이트 외에서 해당 언론사의 뉴스를 소비토록 하는 방안? 그 첫째가 바로 위젯 서비스가 아닌가 합니다. 외면할 이유도 외면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간편한 개발 및 디자인 작업만 거친다면 매우 손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서비스 아닐까요?

뉴스도 찾아가는 서비스로 진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RSS 구독 수준에 머물렀다면 그 이상의 유통방식을 뉴스 매체들은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여기에 관심 뉴스를 소비하는 사람들끼리 네트워크를 맺어주는 방식까지 곁들여준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겠지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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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doimoi.net BlogIcon 도이모이 2008.05.29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RSS의 편리성을 보면서 이제 포탈의 위기가 다가 왔구나 생각 했는데.. 오히려, 과거보다 네이버의 영향력을 더 커진거 같습니다. 국내에서 찾아 가는 서비스 보다, 네이버의 모아주는 서비스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거죠.

    시간이 지나도 RSS 사용자가 늘어나는거 같지도 않고.. 왜 그럴까요??

  2. Favicon of http://historianova.tistory.com BlogIcon geistfrei 2008.09.22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항상 많은 정보 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프 자비스 교수의 "News cannot continue to think of itself as a destination."는 "뉴스는 더 이상(계속해서) 스스로가 종착지라고 간주될 수는 없을 것이다" 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을 듯 싶습니다. 즉 지금까지는 종착지로 생각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아니라고요...^^

  3. Favicon of http://perdredupoidssansregime.wordpress.com/2011/06/29/mince/ BlogIcon comment mincir sans regime 2012.01.31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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