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고부동한 1위 자리를 보전해왔던 야후 뉴스가 결국 CNN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제가 이 통계를 소개한 이래 처음으로 야후 뉴스가 자리를 빼앗긴 것 같네요. CNN 네트워크의 파워가 이 정도일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지난 1월까지만 하더라도 야후 뉴스는 월 순방문자수가
36,074,000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35,274,000명으로 약 1백만명이 줄어들면서 왕좌를 내줬습니다. 반면 CNN은 지난 1월 35,598,000명이었으나 불과 한 달 만에 200만명 가량의 순방문자가 추가 유입되면서 마침내 1위 자리를 거머쥐었습니다.
CNN이 야후 뉴스를 밀어낸 데에는 iReport.com과 개방형 홈페이지 개편의 효과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전통적인 미디어의 파워에 시민기자들의 힘이 더해지면서 방문자 증대 효과가 발생했다고 추정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외 요인들은 추가로 확인해서 첨언토록 하겠습니다.
Here are the top 50 news sites in the U.S. for February 2008 according toNeilsen Online.
CNN의 UGC 코너인 iReport가 iReport.com이라는 도메인으로 분리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르면 다음주에 정식 오픈된다고 Mediaweek가 11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CNN
은 영미 방송계에선 2번째로 시민저널리즘 스타일의 방송을 시도했습니다.(첫번째는 BBC로 알려져있습니다.) 2006년 8월
iReport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가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약 10만개의 관련 사진과 영상이 송고됐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고 판단한 CNN이 인터넷 방송계의 Youtube로 성장시키기 위해 별도 분리 전략을 내놓은 것이죠.
운영 방식은 완전히 바뀝니다. CNN 사이트 내부에서 서비스되던 iReport의 경우 편집자의 손을 거쳐야만 해당 사이트에 노출될 수 있었습니다. ‘콘텐트의 신뢰’를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조심스럽게 접근했습니다.
하지만 iReport.com은 Youtube.com처럼 알고리즘에 따라 편집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페이지 레이아웃도 Youtube와 유사하게 구성된다고 하는군요. Youtube 사용자를 의식한 선택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Jim
Walton, CNN Worldwide 회장은 Mediaweek과의 인터뷰에서 “시청자와 함께 출범을 하게 됐다”면서
“시청자들은 뉴스에 참여하는 걸 훨씬 더 편하게 느끼고 있다. 그것은 우리로서는 자연스런 영역 확장”이라고
iReport.com의 분리 배경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CNN News Services의 executive
vp인 Susan Grant는 “뉴스가 무엇이냐는 전적으로 커뮤니티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개입하지 않는다.
iReport.com은 절대 편집을 거치지 않을 것”이라고 불개입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CNN이 BBC에 이어 UGV( user-generated video)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BBC는
YOURNEWS라는 프로그램 명으로 매주 토요일 방영하고 있죠.(일요일에도 하던가...) 이제 기성언론과 시민저널리즘의 결합과
조화는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혁신의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모양입니다. YourNews와 News to Me 서로 닮고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CNN이 오는 19일 12시30분을 기해 user-generated video 즉 사용자 제작 비디오를
헤드라인 뉴스에 보도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Ken Jautz 부회장에 의해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Eric
Lanford라는 수상경력자가 호스팅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비디오와 사진, 그리고 스토리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2시30분과 오후 3시 30분에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방영된다.
Jautz는 “’News To Me’는 혁신과 새로운 프로그래밍을 위한 다음 단계”라며 “UGC는 우리의 수용자들을 우리의
뉴스게더링 과정에 더 통합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에릭의 경험이 우리의 이번 노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 웹 사용자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UGC 클립을 포함해 바이럴 비디오와 사진을 퍼붓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콘텐트의
얇은 볼륨으로 인해 노출되지 못했다. 매주 30분 가량의 프로그램에서, ‘News To Me’는 시민저널리즘이 제공하게 되는
최상의 콘텐트에 조명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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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3 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