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브라우징 핸드폰이 등장하면서 한국의 신문들도 모바일 에디션에 유난히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들도 너도나도 모바일 버전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모바일 대전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 국은 한 발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죠. 이미 유력 신문사들과 소셜 미디어들은 앞다투어 아이폰 버전을 출시하며 모바일 독자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언론사의 모바일 웹사이트가 신문의 구독자수를 증대시키고 있다는 조사가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8일자 NYTIMES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현재 모바일 인터넷 구독자수는 9500만명이며, 이는 지난 2006년 4000만명에 비해 거의 두 배 가량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Opus Research의 Greg Sterling은 신문사를 향해 다음과 같이 조언하고 있습니다.

“일단 신문이 모바일 현상 앞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고 현명한 선택이다. 인터넷을 끌어안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수를 범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AP와 맥클래치 컴퍼니의 모바일 에디션을 공급하고 있는 Verve Wireless의 Art Howe는 “로컬 신문의 콘텐트는 오프라인 신문이 아님에도 항상 사람들에게 호소력 있게 다가가고 있으며 더 기능적이다”라고 거들었습니다. 참고로 Verve Wireless는 타깃된 수용자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 많은 광고주들이 모바일 광고에 지출을 하고 있지는 않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모바일 버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이트를 내림차순에 따라 정리하면 포털 사이트와 이메일 서비스 사이트, 그리고 날씨나 뉴스,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신문 콘텐트라고 합니다.

이 러한 경향이 한국에도 유사한 패턴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저는 보는데요. 언론사들이 좀더 분주하게 대비를 해야 할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프라인 신문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버리고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떠나간 독자와 수익을 되찾을 기회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 모바일 기기에서 뉴스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모바일 에디션 디자인에 아낌없는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풀브라우징에 내맡기는 방식으로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도 가독성도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미 국에서와 같이 한국에서도 ‘모바일 붐‘이 구독자를 모으는 계기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그런데 모바일 디바이스 제작 업체가 SDK를 공개하겠다는 소식은 왜 이렇게 듣기 힘들죠? LG가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는 얘기를 언뜻 들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빠르게 확산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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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ramirang.tistory.com BlogIcon Boramirang 2008.08.05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제게도 너무 낮선...ㅜ ^^
    무더운 날 늘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2. peter153 2008.08.05 1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와 Daum의 소통 부재 심각합니다.

  3. Favicon of http://basilica.co.kr BlogIcon 바실리카 2008.08.07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가 오마이뉴스와 이 곳 두 곳 이군요..
    삼복더위 건강조심하시고
    다음블로거뉴스를 마음으로 부터 응원합니다.

  4. 2008.08.14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dory.kr BlogIcon 머쉬룸M 2008.08.18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머쉬룸입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블로거뉴스가 편성 됐네요.
    그래서 좀 불편한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새로 바뀐채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좀 불편한게 있습니다.
    채널코너는 예전에는 보고 싶은 채널로 가서 보는데 이번 바뀐채널은
    예를들어 사는이야기채널을 가면 너무 많은 코너별 뉴스를 같이 봐야해서 좀 불편합니다
    나눠서 해당코너를 가는 방법은 없을까요?
    채널로 가면 너무 많은 코너별 기사가 함께있어 보는 사람이 불편합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기분좋은 한주 되세요^^

  6. Favicon of http://dory.kr BlogIcon 머쉬룸M 2008.08.22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좀 일찍 퇴근했어요.
    집에 와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봤는데....
    어제 올린 기사에 추천박스가 지금도 없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7. 2008.09.13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오프라인 신문의 광고 수익 감소가 가판으로 판매되는 신문의 가격인상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 Washington Business Journal의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가 오는 31일부터 가판 신문 가격을 현재 35센트에서 50센트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저널은 “광고와 구독 부수의 감소로 인해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BC의 통계를 보면, 지난 9월 30일 이래 구독 부수가 3.2%(63만5000부) 하락했다고 합니다. 반면 워싱턴포스트 그룹의 Kaplan education 부문은 현재 이 회사 분기 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익 규모도 상승 추세라고 이 저널은 전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문 사업의 감소 규모를 교육 사업이 메워주고 있는 형국입니다.

한국 언론사의 상황은 어떨까요? 아쉽게도 증감 여부를 알 수 있는 통계가 공개되지 않아 현황을 분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ABC에서도 관련한 통계를 일반인들이 볼 수가 없습니다. 신문사들은 관련 자료 공개를 철저히 함구하고 있습니다. 신문법에 위반되는 행위임에도 말입니다.

21개 주요 일간지 신문법 위반

왜 공개를 꺼릴까요? 전반적인 감소 경향을 굳이 알릴 필요가 있겠느냐는 내부의 암묵적 동의 때문은 아닐까요? 조만간 신문 1부당 가격이 상승한다면, 이러한 배경 때문에 추진했을 거라고 미루어 짐작해보면 될 듯합니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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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 시대를 살아하는 누리꾼들을 갈망하는 뉴스사이트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전 잠시도 이 고민에서 멀어본 적이 없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널리즘과 미디어의 트렌디한 소비 패턴이 절충될 수 있는 기묘한 무게중심점. 그곳이 어디인지 늘 궁금했고 또 찾아 헤맸습니다. 여전히 답은 보이지 않네요.

지금까지의 생각을 정리해보면 그렇습니다.

▲ 내가 보고 싶은(필요로 하는) 뉴스 : 개인화포털 또는 RSS
▲ 내가 봐야만 하는 뉴스 : 종합일간지 닷컴
▲ 다른 사람이 보고 있는(즐겨 보는) 뉴스 : 포털(그중 실시간 인기뉴스)

결국 독자들의 뉴스 소비는 이 3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E메일을 열어 보듯, 내가 보고 싶고 내게 필요로 하는 뉴스도 손쉽게 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보고 싶은 뉴스만으로 끝날까

신 해철의 가사처럼 ‘나만 혼자 뒤떨어져 다른 곳으로 가는 걸까’ 하는 지경으로 내몰려서도 안됩니다. 내가 봐야할 뉴스, 이 사회 전반의 뉴스를 챙기고 있어야만 사람들과의 소통과 대화가 가능하죠. 특히 술자리나 친구들과의 토론모임에서 놓쳐서는 안되는 이슈가 분명 존재합니다.

은근히 궁금한 점도 많습니다. ‘난 이런 걸 좋아하는 데 다른 사람들은 어떤 뉴스를 지금 보고 있지?’하는 궁금증입니다. 전 ‘관음심리’라고 표현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는 뉴스, 소비하는 뉴스를 훔쳐보고 싶은 심리죠.

RSS 로는 다른 사람들이 생산한 뉴스를 볼 수는 있지만 소비하는 뉴스를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여기서 다른 사람이라면 개인이 될 수도 있고 집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누리꾼들이 실시간 인기검색어나 뉴스에 열광하는 것을 보면, 다른 사람이 ‘집단’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Networked Individualism과 뉴스사이트

이 세 가지의 흐름은 ‘Networked Individualism’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모입니다. Individualism의 확산은 개인화의 등장을 이미 예견하고 있었습니다. 맞춤화, 개인화는 의제를 강요받고, 집단 전체가 동일한 뉴스를 소비해야 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강력한 반발기제라고 봅니다.

문제는 여기서 멈추면 안된다는 사실이죠. 'Networked'라는 수식어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분절된, 단절된 개인은 개인으로서의 의미가 없습니다. 개인이 의미가 있으려면 집단 혹은 또 다른 개인이 존재해야만 합니다.

개 인은 다른 개인과의 교통, 혹은 집단과의 관계를 결코 끊어버리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집체적 ‘주의’로 개인의 속박해왔고 그 사이에서 개인은 잊혀진 존재가 돼 버렸습니다. 한국의 역사 또한 이 같은 궤도를 걸어왔습니다. 지금의 개인주의는 집체주의 집단주의에 대한 반발이지, ‘개인의 원자화’와 등치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엉 뚱한 곳으로 빠져버린 것 같군요. 뉴스 사이트는 ‘Networked Individaulism'이라는 웹2.0계의 대세적 흐름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게 현재까지의 제 결론입니다. 개인화만으로 성공할 수 없고, 그렇다고 일간지닷컴처럼 의제만 던져주고 강요하는 플랫폼으로도 독자를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위 3가지 요소를 ‘기묘하게’ 절충시킨 뉴스사이트가 지금 필요한 시점입니다. 전 아직 그 ‘기묘함’의 기술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바라는 뉴스사이트의 모델은 어떤가요? 무척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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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ot-women-2008.net/hot/big-ass-fuck-video BlogIcon big ass fuck video 2008.03.13 0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수한과 아주 도움이 되는!

  2. Favicon of http://yourweirdtaboo.net/dir/neighborhood-sex-offenders BlogIcon neighborhood sex offenders 2008.05.23 0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너를 위치! 감사하십시요.

cyberjournalist.net의 글을 하나 옮겨놓습니다. 야후와 신문업체들 간의 연대가 어떤 양의 효과를 낳고 있는지를 설명한 기사더군요. 기록삼아 남겨놓습니다.



2006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야후의 제휴 신문사들은 7개 그룹, 150개 타이틀에서 17개 발행 그룹에 400개 일간지로 증가했다. 이들 제휴사들은 각 그룹 독자들을 공유하고 – 야후의 전국적 규모의 독자군 그리고 신문의 지역 독자들 – 광고를 공유해오고 있다.

Hearst에 따르면 제휴사 가운데 핵심 업체는 수백만 달러를 이미 수익으로 거둬들였다고 한다. Hearst의 부사장인 Lincoln Millstein는 “이 대부분의 수익은 주로 높은 이윤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직 초기에 불과하지만 많은 수익 기회가 있다”고도 했다.

야후는 신문 업체에게 다음과 같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한다.


- 개별 주를 가로지르는 콘텐트 수집을 통해 온라인 광고의 질을 노이고 대형 회사에게 판매하도록 돕는다.

- 행위 타깃팅을 돕는다.( 사용자의 검색과 선호도에 기반한 사용자 관심 확인을 통해)

- 신문 웹사이트에 유용한 툴을 여럿 제공하고 있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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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et-girlz2008.com/car-girl-mercury BlogIcon car girl mercury 2008.03.13 0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수한 일! 감사!

Barry Parr(an analyst with JupiterResearch)가 구글과 신문과의 관계 그리고 미래에 대해 대략 예측한 글이 있더군요. 새롭다기보다는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일부만 번역해 여기에 싣습니다. 대체로 제가 동의하는 입장이라서요. Parr의 분석은 앞으로 언론사들이 새로운 트래픽 유발 방식을 혁신을 통해 개발하지 않는다면 암울한 미래를 맞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고 전 보고 있습니다.

해당 글은 여기에 있습니다.

만약 신문이 다른 방향으로 가고, 구글이 언론의 스토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보상을 요구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Parr 는 신문이 참패를 당할지도 모른다고 예측했다. 그러한 시나리오 하에서, parr는 구글이 보상을 거절할 것이고, 헤드라인 인덱싱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이 법정에서 신문사와 싸울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그는 “구글은 구글 뉴스에서 뉴스를 정확히 랭킹하지는 않는다”면서 “거기엔 광고도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parr는 신문이 독자를 읽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쟁자들은 그 빈공간을 채우기 위해 너도나도 진출할 것이라고도 했다.

Parr 는 “신문은 잊혀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예전에 NYT를 자주 찾아가서 봤던 사람들은 다른 방식으로 뭔가를 찾게 될 것이다. 그들의 선택이 더 이상 NYT와 WP 사이에 존재하지 않을 거라는 점을 깨달아야한다. 선택은 TIMES와 YOUTUBE.COM 사이에 존재한다. 신문은 미디어의 광범위한 영역과 현재 경쟁하고 있다”고 했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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